원스톱 민원 상담으로 민원인 불편 해소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고충·복합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충·복합민원 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상담 예약제는 2개 이상 부서가 관련된 고충민원과 복합민원이 대상이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로 방문하거나 전화(☏043-420-2452) 신청하면 된다.

상담 예약이 접수되면 민원과에서는 민원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와의 미팅을 잡아 민원인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상담 예약제 운영으로 민원인이 복합민원 신청을 위해 군청을 방문해 관련 부서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불편을 덜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담 예약제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민원인께서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추진한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 ‘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는 2021년과 2022년 평가 결과 ‘라 등급’ 보다 한 단계 상향된 것으로 평가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원 행정 전략·체계 등 5개 분야 모두 전년도 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평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은 적극 보완하고 개선 사항을 마련해 올해는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가 한 단계 더 상향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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