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왼쪽부터 권석균 애터미 CSO(혁신 리더), 박한길 애터미 회장, 이은영 애터미 CPO(자랑스런 워킹맘).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애터미가 4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도 수상해 3관왕에 올랐고, 박한길 회장은 4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다.

애터미는 이밖에도 권석균·이은영 두 직원이 애터미 CSO(혁신 리더)와 CPO(자랑스러운 워킹맘)에, 최윤혁 이사는 올해 신설된 GPTW 파이오니아에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생각을 경영한다’는 사훈 아래 ‘후츠파 정신’을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후츠파는 상사에게도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밝히고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뜻한다.

애터미는 조직문화에 후츠파 정신을 접목해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직원들이 상사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설득시킬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사옥인 ‘애터미파크’도 애터미의 개방적인 근무 환경을 드러낸다. 업무공간은 부서나 팀의 구분이 없으며 임원실은 임원 부재 시에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다. 사옥 곳곳에는 미끄럼틀이나 그네, 안마의자, 트램펄린, 농구장, 탁구대, 수영장, 체육관 등등 쉬거나 놀 수 있는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다. 자유로운 환경이 창의성을 발현시킨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애터미는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업무와 역할을 정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업무가 즐거워지고, 업무 수행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에 따라 직무교육훈련이나 내부 전문가 그룹 구성을 위한 학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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