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서산시 대산항 관리부두에서 하이브리드 항만순찰선 ‘한우리호’ 취항식(사진)을 열었다.

한우리호는 대산항에서 해상 안전관리, 항행 장애물 제거, 불법행위 단속, 해양 오염 사고 대응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48억원이 투입된 한우리호는 49t급 알루미늄 선박(길이 22.17m·너비 5.2m·높이 2.5m)으로, 최대 속력 32.3노트를 낼 수 있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14명이다.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얕은 수심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건조됐다.

서산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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