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조합원에게 빈소 등 사용료 30% 할인

변익수(왼쪽 세 번째)과 내수농협 임직원들이 초정장례식장 오성균(네 번째) 대표와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6일 초정장례식장(대표 오성균)과 내수농협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의 장례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초정장례식장은 업무협약에 따라 내수농협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에게 빈소와 접객실 사용료 30% 할인, 무료 운구,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 등을 2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오 대표는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수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내수농협과 발맞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변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장례식 비용 절감은 물론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내수농협은 조합원과 그 가족을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