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장 18명 선발, 4개월간 운영

[동양일보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 계층에게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지속적·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문화재 기동 유지보수단, 관광지 유지보수단, 옥천묘목공원 수국정원 등 관리, 궁촌재 전망대 꽃동산 등 조성 및 관리 총 4개 사업장에 18명이 참여한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5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실제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등으로 3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군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참여자의 근무 및 안전관리, 근로자 작업량 적정 여부,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사업장 현장 감독 담당자 및 근로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 고충이나 건의 사항 등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자의 복무 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확인해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제는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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