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진천경찰서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아동들을 위해 요가·명상 힐링 강좌개설해 운영중이다.

[동양일보 정태희 기자]진천 경찰서는 최근 지역 내 요가원과 협업해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아동들을 위해 요가·명상 힐링 강좌를 개설했다.

지난 8일 열린 힐링 프로그램은 진천군 덕산읍 인근 ‘데비샤 요가원’에서 배정연 원장님이 싱잉볼 Sound Healing 명상을 통한 불안감과 우울감 해소 등을 했다.

학대 피해 아동 쉼터는 피해 아동들에게 △보호 및 숙식 제공△심리 상담 및 치료 △원 가정 복귀를 위한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성수 진천경찰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로 피해 받은 아이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학대 피해 아동 쉼터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상기됐으면 한다"면서 "진천 경찰서도 항시 사각지대에 방치된 피해 아동 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천 정태희chance0917@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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