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편 부문·지역 공모 등 5월 24일 출품 마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는 국내외 장·단편영화 출품작을 11일부터 공모한다. 출품 마감은 오는 5월 24일까지다.

출품작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완성된 작품으로 단편은 러닝타임 60분 미만, 장편은 60분 이상이다. 출품 자격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장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길이와 장르의 영상물이면 된다.

경쟁부문 중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에 출품된 장·단편은 20회 JIMFF 이전에 국내 다른 어떤 곳에서도 상영되지 않은 영화여야만 한다.

지역영화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은 충청 지역에 기반한 독립영화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부문으로 장르와 소재 불문의 장·단편 영화 모두 출품 가능하다.

출품 자격으로는 키 스태프 중 1인 이상이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주소지를 둔 경우, 또는 충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교의 재학생이면 된다.

또 시나리오 상 충북의 지역적 요소가 주요한 모티브이거나 충북 지역 로케이션 촬영이 1회차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외에 충북 공공기관 주관의 지원금으로 제작된 작품도 해당한다. 출품 자격에 따라 증빙서류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JIMFF에 출품된 작품은 영화제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각 부문의 상영작으로 선정된다.

영화제 상영이 확정된 작품에 한해 오는 7월까지 개별 연락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는 JIMFF 영화팀(☏070-4177-8123)으로 하면 된다.

‘원스’, ‘서칭 포 슈가맨’, ‘치코와 리타’, ‘크레센도’ 등 다양한 음악영화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며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JIMFF는 올해 20회를 맞았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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