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체 기능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지킴이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해당 재활프로그램은 취약한 건강상태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2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북장애인복지관 이용자 30여명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2시간씩 해당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와 건강 상담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테이핑 치료 △마음 건강검사(우울증 척도, 스트레스 검사)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도포 △장애인 건강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와 정보공유 기회 제공으로 사회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재활프로그램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42).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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