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성심당 상생협력 업무협약

백성현(왼쪽) 논산시장과 임영진 성심당 대표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논산시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딸기축제’에서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논산시는 대전 제과점 성심당(대표이사 임영진)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성심당이 논산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과 공동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농산물 공동 판촉과 신규사업 투자 논의 등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성심당이 제과제빵용 신선 딸기를 납품받을 수 있도록 돕고, 성심당은 오는 21일 열리는 논산 딸기 축제에 참여해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와 성심당은 논산딸기축제 협력을 시작으로 성심당 신규사업의 논산 유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 모델 구축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전국에 널리 알려 논산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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