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 유성구 호텔 ICC에서 열린 임시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제공=대전상공회의소)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정태희(65)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제25대 회장직을 연임한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2일 호텔 ICC에서 대전상의 의원 107명 중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25대 대전상의 회장으로 정태희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왔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단결된 모습으로 대전과 충청이 하나가 돼 지역소멸 문제 등에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13일부터 2027년 3월 12일까지 3년간이다. 박은수 star014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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