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시가 지난 12일 당진초에서 1회차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시청과 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했다 <사진>

캠페인은 오전 8∼9시 진행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운전자들에게 신호를 준수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자는 내용을 홍보했다.

시는 2024년도 캠페인을 총 17회 계획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구터미널 로터리 인근, 버스터미널 앞에서도 캠페인을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20명에서 지난해 15명으로 줄었으며, 시민 교통문화 의식을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는 2022년 49위 최하위(E등급)에서 지난해 31위(C등급)로 껑충뛰었다. 교통사고 발생률을 측정하는 교통안전지수 2022년 49위 최하위(E등급)에서 지난해 27위(C등급)로 크게 향상됐다.

시는 살기 좋은 교통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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