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탁영애·맹구호)가 13일 온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노지혜)과 발달 지연 아동 지원을 위해 협약했다.

협약은 발달 지연 치료비용의 경우 질환과 장애로 판정받지 못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

또 실손보험회사도 아동 놀이 치료와 미술치료 등에 대한 비용 지급을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는 경우’로 한정해 그동안 발달 지연 아동가구는 큰 부담을 겪었다.

노 원장은 “건강보험 미적용과 실손보험사 보험료 지급 중단 등 발달 지연 아동을 둔 가구 부담이 큰 상황에서 지사협과 함께 아이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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