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상업고(교장 김성수)가 지난해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운영 수익금 200만원 전액을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Bizcool)’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는 의미다.

수익금은 지난해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물품을 꿈키움 마켓과 프리마켓, 비즈쿨 미니 페스티벌 행사, 전국비즈쿨 페스티벌에서 판매해 모은 수익금이다.

이 학교 청소년 비즈쿨은 15년간 거점비즈쿨 활동을 하며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해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물품 등을 판매하는 진로와 직업교육으로 실무 경험을 쌓아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