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재, 구조 및 훈련 등 총 110건 현장 투입

[동양일보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소방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 효율적인 재난대응 및 현장지휘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총 2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에 화재, 구조 및 훈련 등 총 110건의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지난해 3월 군북면 산림화재, 5월 동이면 고립사고, 7월 동이면 공장화재 등에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소방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탐색, 화재진압, 현장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현장의 상황 및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각종 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숙달 훈련 및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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