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 교육·육아환경, 복지로 살기좋은 도시 만들 것”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4.10 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엄태영<사진> 의원은 14일 제천·단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엄 의원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번째 대표 공약인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와 제천·단양 미래세대의 교육·육아환경 공약, 제천·단양을 위한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엄 의원은 인구소멸문제 해결방안 중 하나가 바로 ‘이민정책’으로 정부의 ‘이민청 설립’추진과 연계해 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문화교육·취업상담·거주상담 등을 지원하는 ‘이민자교육지원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천·단양 미래세대의 교육·육아환경 제고를 위해 육아·교육·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요람에서 고딩까지’ 지원 정책과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특구인 글로벌 에듀케어시티 조성, 학교복합시설 추진 지원도 약속했다.

제천·단양을 위한 복지 공약으로 제천 신백동 노인종합복지관, 단양군 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과 경로당·노인복지관 점심식사 제공 국비 지원, 의료취약지역 주민 재택방문진료 등을 공약했다.

이밖에도 청년세대 맞춤 공약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 확대, 청년세대 창업교육공간 구축, 창업·사업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지원과 여성·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후 운영 지원 확대, 여성 문화복지회관 설립, 여성·아동복지케어센터 설립, 육아휴직 대체인력 확보, 유연근무 도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한 재택근무제 확대, 단양군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예산 확보 등을 약속했다.

엄 의원은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인프라를 누리고 남녀노소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그런 제천·단양을 만들겠다”며 “실천하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 후보 오직 엄태영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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