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올해 4월~11월까지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도움단’ 운영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15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가온누리움(대강당)에서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배움자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 및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특수교육 수업나눔 장학, 통합교육, 인권지원단 등 특수교육 주요사업 설명 △방과후학교, 치료지원, 통학비, 보조공학기기 등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4월11월까지 신규·저경력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도움단’을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학년도에도 장애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내포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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