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주관 작전 동기화를 위한 안전회의 마련

공군 19전투비행단장 주관으로 열린 안전회의에서 장병들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공군 19전투비행단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공군 19전투비행단(단장 박홍준 준장)이 15일 기지 내 강당에서 단장 주관으로 전 지휘관과 참모, 조종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비태세 유지와 안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요원들은 현재까지 수행한 작전과 및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임무 수행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비행단 내 안전문화 정착과 임무요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분야별 안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점검계획 수립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사고 사례와 비행안전 저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박 단장은 “어떠한 도발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해 전 요원의 공통된 상황인식과 안전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작전태세를 행동화하는 방안을 현장과 지속 소통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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