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폐쇄, 지상 주차장 민원전용 주차장 운영

충주시청 광장 정비사업 조감도. 충주시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준공 28년이 지나 노후화된 청사 광장 구조보강과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청사광장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지하주차장 서포트 설치를 시작으로 광장에 안전펜스 가림막 설치와 바닥 철거 공사에 들어가 지하 구조보강과 광장바닥 배수, 방수,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6월 말까지 투수블럭 설치와 잔디 식재를 통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구조물 보강으로 공사 기간 지하주차장을 폐쇄한 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동과 의회동 지상 주차장을 방문민원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한시적 유료로 운영되는 지상 주차장 이용 민원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0분 이내 무료와 방문부서 확인증 발급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공사 중 청사 광장 출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 통행로를 확보해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유의해 공사를 진행하며 쾌적한 청사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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