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등 1000여명 운집, “경륜과 역량으로 충주 경제 키울 것”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22대 총선에서 충주지역구 4선 도전에 나선 국힘 이종배 국회의원<사진> 예비후보가 16일 시민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출발을 알렸다.

이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와 시민 협력을 통해 쌓아온 충주발전 기반을 채워 충주발전 완성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기필코 이뤄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교통과 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을 통한 충주 수도권 시대를 열었고, 올해 역대 최대인 국비 8381억원 등 10년간 총 5조8606억여원을 확보해 충주발전을 견인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총선 공약으로 명품도시 충주를 만들겠다는 방향 속에 ’경제 자족도시‘, ’교통물류 중심도시‘,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비롯해 항공물류 허브공항 유치, 중부권 물류단지 조성과 물류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개인 영달보다 충주와 시민만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라며 “경륜과 역량이 충주를 더 키울 수 있는 만큼 4선의 강력한 힘을 충주발전을 완성하는 더 큰 힘으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21대 국힘 정책위 의장과 국회 예결위 위원장을 지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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