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

제천시보건소는 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보건소는 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위생점검을 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으로 구역 내의 편의점·문구점·분식점 등이 이번 위생점검 대상이다.

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 조사도 함께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 없이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반복 점검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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