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위기아동 지원 연계사업으로 진행

단양군은 월드비전과 협업으로 매포읍 영천리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체육복, 가방, 신발 등 교육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은 지원받은 아동의 감사 편지. <사진 단양군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은 월드비전과 협업으로 매포읍 영천리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체육복, 가방, 신발 등 교육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 1차수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위기아동 지원 연계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이 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 조사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1가구당 50⁓1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연계사업이다.

아동의 조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교 체육시간에 필요한 체육복 등 교육 물품을 미처 구매하지 못해 곤란했다”며 “매포읍에서 가정방문 상담으로 필요했던 물품을 기억해 이렇게 복지사업을 연계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앞으로도 매포읍 내 복지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 발굴에 힘써 아동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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