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이 최근 청년인구의 정착과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지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 복합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 258~1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이 플렛폼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092㎡ 규모로 주거지주차장(24대), 청년타운(가칭), 생활문화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은 15%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군민들이 이곳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년문화․복지 복합플랫폼 조성부지는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옆에 위치하며, 과거 충남고속 정비공장이 있던 곳으로 공장이 이전하고 폐부지로 수년간 방치되어 부지활용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도심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커뮤니티 공간구성으로 청년인구의 유입을 도모하여 지역활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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