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4.10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17일 시당에 따르면 박범계 의원, 장철민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3명이 상임 공동 선대위 위원장직을 맡아 이번 선거를 총괄 지휘한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상임 고문에 이름을 올렸고, 시·구 의원들과 경선에 떨어진 예비후보들도 선대위에 힘을 보탠다.

선대위는 전략기획본부, 공보단, 법률지원단 등 15개 상설본부와 유세지원단, 가짜뉴스 신고센터, 부정선거 감시단 등 9개 특별본부로 구성됐다.

선대위 공식 출범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전시당에서 열린다.

장철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대전의 선택이 새로운 미래를 선택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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