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임원 형석고 방문···교류증진 방안 모색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증평 형석고(교장 김병기)는 지난 15일 중국 안길현 상서사립고급중학교(고등학교) 탕유상 교장과 임원 4명의 방문을 받고 문화·연구 교류 확대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상서사립고급중은 중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재학생 6500명과 교직원 400명이 생활하고 있는 신중국 최초 사립고급중이며, 1984년 개교해 학교 내 한국어 교육과정을 두고 있다.

이날 양교 교류 증진 방안 모색과 해맏다 줄기찬 국제교류로 양교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탐방과 수업 참관, 문예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교직원은 학술과 교육과정 공유,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형석고는 16년째 14회의 교류를 가지면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우호 증진으로 학생의 이상을 높이면서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병기 교장은 2023학년도 형석고 방문단 환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문화의 새날을 열어 외연을 확대하는 아름다운 교육 협력의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