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16일 개강하고 첫걸음을 시작했다.<사진>

지난해 연말 정기연주회를 통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에게 큰 감동을 안긴 청소년오케스트라 김석구 지휘자,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김성우 지휘자가 올해도 충북교육청 청소년예술단의 지휘봉을 잡는다.

새로 합류한 오보에, 해금, 아쟁 강사를 포함한 21명의 악기 지도 강사도 위촉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문화원의 비전인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며 충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악단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휘자와 악기 강사들이 청소년 단원들의 예술적 역량이 성장하도록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정기연습을 한다. △방학 집중 캠프 △봉사 연주회 △교류연주회 △정기 연주회를 열 예정이며, 이달 말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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