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진행하는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 달부터 시청 홈페이지에 연계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에 따르면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행정·공공기관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연간 이용료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최근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 활성화 방향에 맞춰 시는 홈페이지에 제공할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를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준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자체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현재 민원안내 시나리오 작성도 직접 수행하고 있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시가 준비 중인 홈페이지 연계 AI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는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로 메신저에 익숙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편리한 민원 상담 창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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