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발전 기여 외국인 표창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지역 기업체 등지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중 근면하고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 노력한 근로자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 관계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모범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은 기업체별 1명으로 전체 10~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snow3845@korea.kr) 또는 시 경제기업과(☎043-850-6041)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포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