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청주권역 후보들이 ‘뉴드림팀’을 결성하고 “현 정권의 심판과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청주 상당 이강일·서원 이광희·흥덕 이연희·청원 송재봉 예비후보는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은 민주당 현역의원 4명 중 3명이 교체되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고, 특히 청주 4개 지역구 후보인 우리는 새로운 인물이다”며 “청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뉴드림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변화 요구와 희망을 담아 살아 숨 쉬는 청주, 시민 중심의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거구별 대표 공약으로는 △상당구 특색 있는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 4차산업 선도 및 산업경쟁력 강화 △서원구 청주교도소 이전·최첨단 교육특구 거점 마련 △흥덕구 청와대 청주이전 등 수도이전 완성, 상습 침수지역 해결 △청원구 청주공항 아시아물류허브공항 도약, 차세대 미래성장 동력 확보, 지역 공공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청주시민과 함께 민주당은 새인물, 새바람으로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