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녀 포함 23명에 장학금 전달

조방형(뒷줄 가운데) 조합장과 강내농협 임직원들이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 자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1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 23명에게 18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강내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을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6년부터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 951명에 총 5억82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조부모와 동거하는 손자녀에게도 지원범위를 확대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내농협은 농업인 복지증진 환원사업이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수익금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농협사업 이용을 당부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학자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 지역발전의 참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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