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유일 선정… 국비 등 사업비 6500만원 확보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500만원(국비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미술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전국 40개 기관이 참여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전시와 전시장을 연계해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재단이 운영하는 전시해설 사업은 2024 미술주간을 포함 기존의 전시해설 방식을 탈피하고 전시해설 인력교육 이후 특별한 3가지 방법으로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작품에 대한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호성 재단 상임이사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수준 높은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 시민들의 전시 접근성 향상·향후 시립미술관 건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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