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만970필지의 개별공시지가(2024년 1월 1일 기준)에 대해 내달 8일까지 주민열람을 하고 의견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토지소유자 등은 군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다.

또 열람지가부가 비치돼 있는 군 신속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으면 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쉽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모두 개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