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지역주민의 장례 편의를 위해 중부 3군(진천‧괴산‧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공동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 구성해 중부 3군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부지 공모, 예산 분담 비율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해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최대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중부 3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