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는 19일 다목적 강당에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정태희 기자]진천경찰서는 19일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 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 회의에서는 안보자문협의회 회원(20명)과 경찰(7명) 등 모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의 현 상황과 지난해 안보자문협의회 치안활동사항 그리고 공공안전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또 신입회원 위촉식과 한국 사회 어려움에 처한 북한이탈주민 3명에게 생활지원금(3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안보자문협의회 관계자는 “엄중한 안보 현실 속에서 진천경찰서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하여 주민 참여를 통한 협력 치안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진천경찰서장은 “평소 안보 의식을 가지고 지역 사회를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오셨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천 정태희chance0917@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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