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시가 다음달 26일까지 '2024년 논산시 장학생 선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 규모는 9억6400만원(수혜 학생 789명)으로 지급 분야는 학업 장려, 지역대학 진학, 사회적 배려 3개 부문이다.

학업 장려 장학금은 올해 국내 정규대학교(2년제 포함)에 입학하는 논산지역 학생으로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논산지역 학생이면서 논산지역대학(건양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금강대)에 진학한 경우라면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적 배려 장학금의 경우 관련기관(부서장)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중.고등학생(1인당 50만원),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아동양육시설에 거주했던 대학생ㆍ취약계층 대학생(1인당 200만원)을 선정한다.

장학생 신청.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www.non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 교육지원팀(041-746-5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장학사업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장학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