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논산딸기축제 홍보 포스터. 논산시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시가 21~24일 열리는 딸기 축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순환버스 운영을 강화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 기간 모두 35만명이 방문하며 교통혼잡이 빚어진 것과 관련, 시는 올해 아호교 인근 1주차장(부적면 아호리 552)을 신설, 주차 공간 1300여면을 추가 확보하고 순환버스 운영코스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2주차장(대교동 319) 1300면, 3주차장(탑정리 475-2) 1300면, 4주차장(강경수상레저운동장) 245면, 건양대 600면 등 모두 4745면을 확보했다.

또 단체방문객들을 위해 대형버스 주차장(탑정로 449) 200면을 새로 확보했다.

주차장과 축제장을 오가는 순환버스 역시 지난해 대비 30% 늘린 60대를 투입한다.

순환버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배차간격은 20분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축제 4일간 주차관리 요원 1166명을 투입해 방문객의 원활한 주차와 차량 소통을 돕겠다"며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문객들은 가급적 주차장을 이용하고 순환버스를 통해 축제장으로 와달라"고 했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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