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33번지 목계단. 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2순환로 변 완충녹지 일원의 목계단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복대동 2순환로 완충녹지는 도심 속 대기오염, 소음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도시계획시설로 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완충녹지의 역할을 유지하면서 시민 통행 편의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벽산블루밍아파트, 세원테마빌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복대동 2605번지 완충녹지 인근에 흥덕고등학교 버스정류장이 신설됨에 따라 시민 접근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녹지를 가로지르는 목계단을 새로 설치한다.

또한 복대동 2833번지 완충녹지에 기존 설치된 노후 목계단도 정비한다.

총사업비는 1억원이 투입되며 3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