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불편사항 접수·해결... 지난해 3325건 민원 처리

김창규 제천시장은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 민원처리 현장 점검차 시내의 한 가정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은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 민원처리 현장 점검차 시내의 한 가정을 방문했다.

2012년부터 운영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2명 2개조로 편성돼 전등 교체, 보일러·싱크대 수리, 하수구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접수·해결하고 있다.

일반 시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 계층·65세 이상 홀몸노인 가정 등에는 수선에 필요한 부품비를 1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 시장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기동대의 업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 전기고장 등 간단한 생활 불편 해결을 원하는 시민은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043-641-4801~4803)로 문의하면 된다.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지난해 3325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만족도 92점을 달성했다. 제천 최영섭 기자 cys028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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