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계솔밭캠핑장 등 관광서비스 4종과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쇼핑몰 캡처 사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과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이용권을 비롯해 탄금호 피크닉공원 이용권과 장자늪카누체험권, 충주사랑상품권 등 5종이다.

특히 시는 답례품이 충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상품으로 구성,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은 매월 17~18일 다음 달 캠핑사이트에 우선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 타 지역 캠퍼들 사이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충주만의 차별화된 답례품과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을, 초과분부터 16.5% 해당하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또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신규 답례품 발굴과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노력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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