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맞아 다문화가정 학습꾸러미 지원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0일 증평군청(군수 이재영)에서 새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 김두영 농협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이재영 증평군수와 충북농협 및 증평군청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습꾸러미 150세트(530만원 상당)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증평지역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학습꾸러미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충북농협 후원으로 마련했다. 학습꾸러미는 스프링노트, 연습장, 색연필, 글루스틱, 가위, 연필세트 등 총 18종의 학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농촌 다문화가정을 위해 각종 기부와 후원을 해주는 충북농협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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