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의 공공성 강화와 국산 마늘·양파산업 활성화

4.10 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엄태영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단양군지회(지회장 김용선)와 정책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4.10 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엄태영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단양군지회(지회장 김용선)와 정책협약을 했다.

엄 예비후보와 단양군지회는 농업·농촌의 공공성 강화와 국산 마늘·양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지속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엄 예비후보가 지난 대정부질문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내 종자산업과 국산 마늘·양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함에 따라 이를 지지·지원하기 위해 전국 마늘·양파 생산자협회가 방문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협약 내용은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 보장 △생산비 절감 위한 제도와 법 마련 △기후 위기 시대 농업 재해보상 강화 등이다.

엄 예비후보는 “농업을 둘러싼 안팎의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농정의 가치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겠다”며 “실천하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정부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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