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 개소···여건 조성 강화 박차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행복관 206호에 ‘충북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개설하고 고교학점제 상시 지원체제로 전환하고 여건 조성 강화에 나섰다.

이 센터는 단위학교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과 개선을 위한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담부서다.

이들은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원 허브 △학교 간 자율협의체 등 네트워크 허브 △선택과목 개설 수요와 현황을 분석하는 데이터 허브 △지역 기관과 연계한 인적·물적 자원의 허브 역할 등을 수행한다.

또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 관계기관 협력체제 구축 △교육과정 특화학교 운영 △충북 온라인학교 설립 등을 추진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롭게 출발하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상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 “충북고교학점제지원센터가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완성도 있게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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