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도로공사 충북본부와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pass 를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pass 를 협약했다.

군에 따르면 할인-pass는 지난해 7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상품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27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증평좌구산천문대 체험 시 50%할인 혜택을 받는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휴게소 이용 영수증을 전송해 받은 모바일 할인쿠폰을 천문대에 제시하면 된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굴절망원경을 보유해 태양과 달, 행성 등 신비로운 천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 광해가 적어 5등급까지의 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다.

약 90분간 체험하는 일반관람, 매월 2회 스타투어와 밤하늘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관람만족도도 매우 높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관람객이 좌구산천문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에게 좀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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