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천안함 피격 전사자 고 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21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괴산군 연풍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고 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최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며 괴산군은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방문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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