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로 미세먼지 저감 기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 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로,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약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충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36대를 지원하고 사업에 선정된 차량은 장치비용 약 10%인 28만~66만원을 납부하면 저감 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충주시에 사용 본거지가 등록된 Tier-1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인 지게차와 굴착기, 로더, 롤러 등 47대를 대상으로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는 경우 의무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고, 위반 시 사용 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은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850-3684~5).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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