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의 간절한 눈빛 보며 다시 한번 다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속보=4.10 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21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을 완주할 것이라며 불출마설에 대해 일축했다. ▶21일자 2면.

권 후보는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행보에 대한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출마 보도가 이어져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후보 등록을 앞두고 무소속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하는가에 대해 수없이 고민하고 고민했지만 지역 발전과 지역민들께 봉사하고 싶은 대의의 뜻을 져버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날 눈물로 호소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는 많은 지지자분들의 간절한 눈빛을 보며 다시 한번 다짐했다”며 총선 완주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권 후보는 “다가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에 의해 만들어진 후보가 아닌 지역 주민이 직접 선택한 주민대표가 선출돼 전문성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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