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한달살기, 내달 4일까지‘봄편’참가자 모집

보령시청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생활인구 증가와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2024년 보령 한달살기'의 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달살기 참가자들은 4월 15일~ 6월 16일 사이에 7일에서 30일 동안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보령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동반자녀의 경우 만 18세 미만도 가능)으로, 1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 한 팀당 숙박비는 1박에 최대 5만원, 부대비(식비, 교통비)는 1일에 최대 2만원을 지원하며, 체험활동비(입장료, 체험비)는 7~9일 이하 여행 시 1인당 최대 10만원, 10일 이상 여행 시 1인당 최대 15만원,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시 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 등이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시청 관광과에 이메일(kimsh6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9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시 관광과(☎041-930-6564)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보령은 산, 들, 바다가 어울어져 있고 풍부한 먹거리가 있다”며“일시적인 여행 형태에서 벗어나 한달간 체류하면서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