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추풍령중 시농제 장면<영동교육청 제공>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추풍령중(교장 임근수) 구성원들이 22일 기후생태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배우는 교육 활동인 퍼머컬처(지속 가능한 농업과 문화) 숲밭 학교의 시작을 선포하는 시농제를 열었다.

‘퍼머컬처 숲밭학교’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패턴과 관계를 모방,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텃밭을 가꾸는 교육 활동이다.

2020년부터 운영한 이 활동으로 기후생태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활 기술(농업, 생활 기술)을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기르게 된다.

신현보 학생(3)은 “그동안 퍼머컬처 숲밭학교에 참여, 모든 존재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연결돼 있다는 것을 배웠다.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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