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고학생회원들이 고 민평기 상사 흉상이 세워진 교정에서 고 민 상사 모친 윤청자(우측) 여사와 함께 추모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고등학교(교장 심상주) 학생회가 최근 9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동문 민평기 상사 등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도 함께했다.

동문인 고 민평기 상사는 2010년 3월 26일 NLL을 지키기 위해 경계·경비 근무 중 2010년 3월 26일 46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이다.

부여고 학생회는 "목숨 바친 위국헌신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기억하겠다"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나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르겠다"고 밝혔다.부여 박유화 기자 pyh566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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