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온천 분야 6번째 수상,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이어 순항..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온천산업 활성화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에만 온천 단일 주제로 6관왕 수상 실적과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등의 이정표를 세웠다.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각 기관의 데이터베이스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수상 후보자를 1차 선별한 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온천도시로, 조선 왕실 온천이었던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3개 온천지구를 보유한 전국 유일의 도시다.

특히 지난 2023년도부터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사업 추진하며, 행정안전부 지정 대한민국 최초 법정 온천도시 타이틀을 획득했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 온천도시’를 넘어 ‘최고 온천도시’, 그리고 온천수도로서 독보적 위상을 세웠다.

시는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열린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지난해 문을 연 재활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온천수 의료 효능 검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경귀 시장은 “1세대 온천산업이 목욕, 2세대가 레저 중심이었다면, 3세대는 치유와 치료의 온천이 될 것”이라며 “이제 치유·치료 온천으로 새로운 역사를 쓸 아산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30~31일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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