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컨소시엄… 5월부터 진행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동양일보 정태희 기자]진천군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다.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했다.

군은 국비 1500만 원으로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과정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와 활동가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학습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군과 음성군은 공영과 공유·공생·공감의 가치를 담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충북혁신도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꿈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정태희chance0917@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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